신뢰할 수 있는 지표 만들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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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뢰할 수 있는 지표 만들기

이 글은 당근마켓 데이터 가치화 팀의 김도진님의 글을 읽고 정리한 글입니다.
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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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표란 무엇이고, 우린 왜 지표를 볼까요?

데이터 분석, 비즈니스 측면에서 지표는 성과를 측정하고 평가하기 위한 측정 항목입니다. 지표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은 성과에 대해 잘 이해하고, 제품이나 서비스 최적화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방향으로 의사를 결정하게 됩니다.
하지만, 조직이 성장함에 따라, 구성원의 수, 데이터가 많고 복잡해지면, 지표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.

지표를 볼 때 어떤 문제점들이 올바른 의사결정을 방해할까요?

• 같은 지표에 대해 팀마다 다르게 보는 경우
• 지표의 정의와 수식을 알기 어려운 경우
• 지표가 신뢰할 수 없는 형태로 계산되는 경우
• 지표의 값이 중간에 변경되었을 때 이유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

이를 통해 생기는 문제점

• 커뮤니케이션 비용으로 인한 의사결정 iteration 속도 감소
•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가능성

신뢰할 수 있는 지표 만들기

1. 신뢰할 수 있는 지표 정의
   1) 지표의 정의와 로직을 한 곳에서만 정의하기 (하나의 중앙화된 저장소에서 지표를 관리 및 모니터링)
   2) 지표의 오너와 도메인 지정하기
   3) 지표 로직 변화에 따른 지표 버저닝
2. 신뢰할 수 있는 지표 계산
   1) 통일된 기준으로 계산 (국가, time grain, 디멘션 등에 대한 기준 정의)
   2) 올바른 시점에 계산 (지표 계산에 필요한 데이터가 온전한 경우에만 지표를 계산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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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 노력을 통해 KarrotMetrics 라는 제품이 탄생하였다고 합니다.
글로 읽는 데에는 10분이 채 걸리지 않지만,
얼마나 많은 작업들이 수행되었을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.
데이터분석과 데이터엔지니어링 관점 모두에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아티클입니다!

출처 : 원문에서 발췌